반성

오늘 점심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강남에서 노닥노닥했고,

오늘 저녁은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노닥노닥했다.

사랑하는 친구들이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이지만, 오늘 그래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침묵은 비겁인 지금, 내가 누릴 자유와 혜택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있음을 잠시 망각한 오늘은 반성한다.

by 세라프 | 2008/06/29 22:28 | 일기 || DIA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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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8/07/24 20:48
누군가 싸우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 노닥거리며 소비를 해줄 사람도 필요해
모두가 시위를 하거나 모두가 노닥거릴 수는 없는일, 이정도로 반성하지 않아도 괜찮아
Commented by 세라프 at 2008/07/25 10:52
그렇지만 '항상'은 아니더라도 '때론' '모두'가 다 함께 싸워야 할 때도 있는거야.
이날 (6월29일)은 또 한번 큰 집회가 있었던 날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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